본문 바로가기
어디가지? 여행.맛집.카페/아이와함께

애버랜드 동물원, 팬더월드, 로스트밸리 투어 후기

by keshhas 2020. 9. 1.
반응형

무더운 여름이라 애버랜드는 갈생각이 1도없었답니다.
그런데.....아이가 일주일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심심해하고....그래서 애버랜드를 고민했었어요...
사실 코로나때문에 갈지말지 엄청 망설였지만,
애버랜드 어플에서 애버랜드 현황을 보니 !!
아주 한가하더라구요...ㅋㅋㅋ

이렇게 10분 대기라고 뜨는거면,
정말 10분정도 대기할 수도 있지만,
1분도 기다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동물구경이라도 할겸 애버랜드 가기로 결정!

가기전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답니다.
BC카드가 있다면, 1+1도 좋구요~
가장 좋은건 제휴할인카드가 있으시면
제휴할인을 60%받으시면되요!

저는 삼성카드 2 와 BC카드가 있어서
각각 60프로 할인을 받았답니다.
제휴카드는 티켓1장만 가능하기때문에,
제휴카드는 인원수 대로 있다면 최고랍니다!
제휴카드는 워낙 다양하기때문에,
에버랜드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세용 ~~ㅋㅋ

1.팬더월드

혹시 애버랜드에 팬더월드가 생긴거 아시나요?

여기가 팬더월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고 왼쪽은 출구인데,
달콤카페가 입점해 있어요

아기팬더가 7월 29일날 태어났데요~~
사실 아기팬더를 구경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갖고갔는데

아니왠걸....?? 팬더가 1마리밖에없는거에요
알고보니, 엄마팬더와 아기팬더가 조리중이고,
아빠팬더?인지 팬더한마리만 자구있더라구요 ㅎㅎ
근데 너무 귀여워요.... 어떻게 저렇게 자고있죠?

저 나무 위에 있는 동물은
레서팬더에요ㅋㅋㅋ
팬더월드에 같이 있어요
개장은 했는데, 아직 미흡하게 느껴지는건
저뿐인지.. 무튼 매우 아쉬웠답니다.

팬더 구경을 마치고, 팬더월드 답게
대나무길을 건넜어요~ 무더운 날씨였지만
다행히 팬더월드는 시원해서 구경하기 좋았답니다.
그리고....코로나때문인지, 사람1명도없었어요 ㅎㅎ

팬더의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이길을 따라가면, 기념품샵이 나와요

팬더인형들도 있고, 팬더옷 등
다양한 기념품들이 많답니다!!

2. Bird paradise

애버랜드를 정말 자주?? 다녀봤지만,
그동안은 놀이기구위주로 타다보니,
동물원은 구경할 생각이 없었던 건지...
이런곳이 있는지 처음알았어요

날지못하는 새들 뿐인건지,
새장에 있는것도 아니고, 자유롭게 유유자적
놀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새는 홍학이었는데,
바로 유럽홍학이라고 하더라구요
홍학들은 무리지어 생활하고 새우랑 플랑크톤을
먹기때문에 홍학색이 붉은 색이래요!

3. Tiger valley

호랑이를 모아놓은 곳이에요!

호랑이 3마리가 있어요 ㅋㅋㅋ
그나마 애버랜드 와야,
호랑이다운 호랑이를 볼 수 있는 기분은 뭘까여?
다른데 가면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않아서...ㅜㅜ
그래도 이번엔 아이가 호랑이다 호랑이라고 할정도로
인상깊게 보았답니다.

4. Lost valley

애버랜드의 꽃인 로스트 밸리에요!
로스트밸리가 생기기 전에는 코끼리나 기린 등
다른 동물원에 비해 동물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는데, 로스트 밸리가 그 아쉬움을
커버해주었답니다.

로스트밸리에 있는 동물들이에요.
사자, 기린, 코끼리, 치타, 코뿔소, 얼룩말,낙타

가장 먼저 본 동물은 낙타에요 ㅋㅋㅋ
길거리에 앉아서 쉬고있었어요.

그다음에 본건 사슴과? 인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ㅜ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코끼리입니다.
집에 코끼리 인형이 있어서인지~
항상 코끼리 보러가자고 조른다는....
근데 2마리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뒷모습만 보여주더라구요!!
앞모습도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다음으로 본 동물은 마치 아프리카를 연상케한
기린이었어요. 다른동물보다 유난히 기린은 엄청
많았어요 앞에 2마리 외에도 뒤에 5마리 보이시나요?

저희는 버스에 타고 있었는데,
기린이 와 인사했어요.. 안녕???ㅋㅋㅋㅋㅋ
코앞에서 본건 처음이었어요..
아이가 무서워하지만 너무 좋아해서 기분뿌듯..

그 외에 얼룩말도 있고, 사자도 있었는데
사진찍을 타이밍을 놓쳤는지...사진이 없네요 ㅎㅎ

로스트밸리 정말 너무너무 잘만든거같아요!
바로 옆에 사파리 월드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느낌?
사실 이번에는 동물만 금방 보고 올 생각이었어서,
이렇게만 동물원 투어는 끝났답니다.
옆에 사파리 투어도 했으면 아이가 좋아했을터지만
체력고갈로....ㅋㅋㅋ 가을에 다시한번 가는걸로
그때는 엄마팬더와 아기팬더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댓글